로즈제라늄( Geranium)의 유래 및 역사와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1. 로즈제라늄의 유래와 역사

 로즈 제라늄은 펠라르고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남아프리카, 짐바브웨, 모잠비크를 포함한 남부 아프리카의 일부 지역이 원산지입니다. 이 식물은 장미와 비슷한 달콤한 꽃향기를 가진 향기로운 잎과 꽃으로 유명합니다. 로즈제라늄은 일반적으로 향수, 화장품, 방향 요법에 사용되기 위해 재배됩니다.

 

 로즈 제라늄은 상처, 소화기 문제, 호흡기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어왔고, 아프리카의 전통적인 의학으로써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식물은 17세기 네덜란드 상인들에 의해 유럽에 처음 소개되었고, 아름다운 꽃과 약효로 정원사들과 약초 전문가들 사이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 이후로, 장미 제라늄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었고, 지금은 유럽, 아시아, 그리고 아메리카를 포함한 많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장미 제라늄의 향기와 잠재적인 건강상의 이점으로 그것의 가치는 날로 상승되고 있습니다. 아로마 테라피로 사용되면 휴식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항균성, 항염증성으로 스킨케어 제품으로 쓰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로즈 제라늄은 특히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스트로겐과 같은 특정 호르몬과 구조적으로 유사한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것은 호르몬계 활동 정상화 효과가 있어 여성 호르몬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2. 장미제라늄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 폐경기 증상 : 호르몬 균형을 위해 장미 제라늄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은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폐경은 난소의 노화에 의한 것이며, 질병이라기보다는 자연적인 신체적 변화 과정의 하나입니다. 이로 인해 체온 증가로 몸이 후끈거리는 열감, 식은땀, 기분 변화와 같은 증상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로즈 제라늄 오일로 국소적으로 마사지하거나 방향 요법을 통해 흡입하면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여드름 : 여드름은 호르몬 불균형, 특히 테스토스테론과 같은 안드로겐의 변화에 의해 발생되는 피부질환입니다. 몇몇 연구 논문들에 의하면 로즈 제라늄 오일이 항 안드로겐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피부에서의 안드로겐 활동을 줄이고, 여드름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생리 주기 : 로즈 제라늄은 전통적으로 생리 주기를 조절하고 생리통을 완화하는 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로즈제라늄은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있어서 에스트로겐 수치의 균형을 맞추고 생리 주기를 조절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그밖에 로즈제라늄은 항균성, 항염증성이 있어 여드름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으로 쓰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어 자연적인 진통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모기, 진드기 등 해충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천연 방충제로서의 효과 및 불안과 우울증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